
7월에 주문했던 EARTH THE ARCHIVE의 얼쓰빕(EARTH BIB) 세트를 드디어 받아봤어요.
그동안 분홍빛 계열만 구매하다가 이번에는 마음먹고 푸른빛 컬렉션 3종을 선택했는데요 —
박스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감각적인 컬러 조합과 깔끔한 패키징 덕분에,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 패키징 – ‘지구의 감성’을 담은 미니멀한 상자
화이트 박스 위에 고요하게 새겨진 “EARTH THE ARCHIVE” 로고.
열자마자 보이는 문구부터 이 브랜드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Our clothing contains gentle colors found in nature and provides you
with the benefit of plant-based garment dyes.”
자연에서 온 색, 식물성 염료로 물든 옷.
단순한 유아용품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안쪽에 깔끔하게 정돈된 세 가지 색의 빕이 마치 자연의 팔레트를 보는 듯했어요.

🎨 컬러별 코멘트

1️⃣ Blue – 하늘과 바다의 경계 같은 차분함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푸른빛의 빕.
은은하게 그레이 톤이 섞인 블루라서 유아용품임에도 전혀 유치하지 않고,
맑은 하늘 아래 바다 위로 부는 바람 같은 청량함이 느껴집니다.
깔끔한 베이지 라벨의 ‘EARTH’ 로고가 더욱 고급스럽게 어우러져요.

2️⃣ Purple – 햇살에 바랜 라벤더 밭의 여유
보라색 빕은 자연광 아래서 보면 정말 예뻐요.
라벤더보다는 조금 더 톤 다운된, ‘보랏빛 먼지’ 같은 감성 컬러로
은은하고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특히 이 색은 아이가 입었을 때 얼굴 톤이 화사해 보여서 사진 찍을 때 정말 예쁠거 같아요

3️⃣ Mint – 새벽의 공기처럼 맑고 부드럽게
마지막 민트는 이번 세트 중 가장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차가운 민트가 아니라, 아주 부드럽고 따뜻한 민트 톤이라
아기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러 같아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색입니다. 색상중에 제일 맘에 들어요
🌱 자연에서 온 색, 지속가능한 마음
제품 안쪽 카드에는 각 색이 어떤 천연 재료에서 나왔는지도 표시되어 있었어요.
‘옥, 쑥, 치자, 적토, 꼭두서니, 아카시아’ —
모두 자연이 준 색소들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살짝 변할 수 있다는 안내도 있었는데,
상자를 열어 봤을때 조금 감동!! 너무 예쁘더라구요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 총평 – 기다림 끝에 만나는 가치
EARTH THE ARCHIVE의 빕은 단순히 유아용품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자라는 자연의 색을 기록하는 ‘작은 아카이브’ 같아요.
브랜드의 이름처럼,
이 빕 하나하나가 지구의 색을 기억하는 기록이자,
뭔가 아기 용품임에도 분위기 있는 느낌 !!
올 가을에는 이거로 가을 나고, 겨울에는 작년에 산 크리스마스 에디션 (노랑, 빨강, 초록)으로 겨울 나보자 조카님!!
🔗 EARTH THE ARCHIVE 공식사이트
📸 Instagram: @earthsto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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